인생사/수필인듯 에세이 지나침이라는 건 낭만브라더 2015. 12. 9. 22:09 늦은 시간 탄 지하철 저쪽 한켠에 아는 사람이 보인다그리 친하진 않고 업무차 한두 번 만나안면이 있는 정도?인사를 할까 말까 잠시 고민하다그냥 지나치기로 했다한 정거장 더 가서 결국 인사를 했다몇마디 나눈 대화 다소 어색하긴 했지만지금 아니면 혹시 평생 다시 못 볼 사람은 아닐까, 이번이 마지막은 아닐까 생각하니 그냥 지나칠 수 없었다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낭만브라더의 세상읽기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 '인생사 > 수필인듯 에세이'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밤빛 새벽빛 (0) 2015.12.10 감독의 필요성 (0) 2015.12.10 절제 (0) 2015.11.20 조성진 열풍 (0) 2015.11.16 전화기 (0) 2015.11.06 '인생사/수필인듯 에세이' Related Articles 밤빛 새벽빛 감독의 필요성 절제 조성진 열풍