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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상사/시사스러운

정치만 감동을 주지 못했을 뿐

 

3연대 뒤 불굴의 의지로 승리해 희망을 준 바둑(이세돌)

 

긴 침묵 깨고 3경기 연속 안타(김현수)

낯선 이국 땅에서 벌써 3홈런(박병호)

 

"하루 2시간 이상 자본 적 없다"며 연습에 매진,

4연승 달성한 복면가왕(음악대장)

 

4년 내내 존재감 없다가 공천 탈락하자

"국민이 무섭지 않나"며 불복하는 정치인(국가대표 철판)

 

국민 뜻 온데간데 없고

계파 싸움 골몰하는 여야(민의의 전당)

 

정치만 빼면 그래도 우리에겐 희망이 있다.

 

2016/03/07 - [세상사/시사스러운] - '정치권을 찾는 사람' vs '정치권이 찾는 사람'