머리에 연결된 전원 플러그를 잠시 뽑아두는 것도 중요하다. off 상태가 필요하다. on 상태가 오래 되면 당장은 밝게 빛나는 듯 보여도 빨리 닳게 마련이다. 길게 가세.
오늘은 아무 생각 없이 off 상태로 영화도 보고 먹고 놀고 해야겠다. 가볍고 신 나게 볼 수 있도록 견자단의 ‘엽문3: 최후의 대결’도 이미 다운받아 놨다. 음하하. 견자단 영화는 최소한 기본은 한다. 액션에서 오는 통쾌함. 견자단은 작품도 참 많이 찍는데 난 그 중 엽문 시리즈를 가장 좋아 한다.
게다가 지난주 사전투표까지 마쳤으니 낼 총선 당일, 투표 의무에서도 자유롭다!
이 작은 휴식은 치열하게 달려온 것에 대한 보상이라고나 할까. 블로그도 낼까지 off 해야지. ㅎㅎ
2016/04/11 - [인생사/수필인듯 에세이] - 카카오택시가 주는 허전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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