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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상사/법과 언론

경제신문은 이재현 CJ회장의 실형 선고를 어떻게 다뤘을까


이재현 CJ그룹 회장의 징역 2년6월 실형 선고(15일)를 오늘 조간 중 경제신문은 어떻게 다뤘는지 궁금해서 아침에 찾아봤다.


<2015. 12. 16. 머니투데이와 매일경제 1면> 


머투는 '돌아오지못한 이재현 회장, 더디게 가는 CJ성장시계'라는 제목의 1면 톱 기사로 장식했다. 돌아올 것을 기대했다는 느낌이 드는 제목이다.


매경도 만만찮았다. 사이드톱으로 사진과 함께 나갔는데 '2년6월 실형 쇼크'라는 제목이었다. 쇼킹한 제목! 법원 판결에 적잖이 충격을 받은 느낌.



<2015. 12. 16. 서울경제 1면, 한국경제 33면> 


서울경제는 1면에 싣기는 했어도 오른쪽 하단에 조그맣게. 제목도 덤덤했다. '이재현 CJ회장 2년6개월 실형'


한국경제는 아예 저 뒤로 가 있었다. 넘기고 넘기고 넘기다 겨우 찾아냈다. 33면에 '이재현 CJ 회장 파기환송심서 실형'



기사 배치와 제목에 대한 평가는 각자~^^